◦ 뉴욕 메츠 (73승 0무 38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슈어저 (15경기 8승 2패 ERA 1.98)

부상 공백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메츠 투수들 중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봉쇄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고, 7월부터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ERA 1.37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9이닝당 11.3개의 탈삼진이 통산 기록인 10.7보다 좋을 정도로 삼진을 산처럼 쌓고 있는데, 여전히 위력적인 슬라이더가 삼진율 유지의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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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후 피OPS :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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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휴식일이 있어 큰 문제는 없다. 지난 경기에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불펜이 3이닝 무자책으로 제 몫을 해주었다. 일단 올 시즌 최고의 마무리인 디아즈에게 바통을 넘기면 무난하게 뒷문을 닫아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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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4.81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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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투타가 모두 완벽했다. 린도어가 팀 타이 기록인 13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했으며, 최근 30경기 OPS 1.023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알론소도 3안타를 기록했으며 트레이드 이후 복덩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보겔백과 네이퀸도 멀티 히트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기존 자원들과 이적생들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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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 147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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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62승 0무 49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수아레즈 (19경기 8승 5패 ERA 3.68)

지난 등판에서는 워싱턴을 상대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볼넷 2개를 내준 것도 그렇지만 7개의 피안타와 하나의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제법 고전한 인상이 강했다. 그래도 9개의 땅볼을 유도하면서 하나의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는 등 장기인 땅볼 유도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7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ERA 2.63의 호조를 이어가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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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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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은 제 할일을 다해주었다. 넬슨, 크네이블, 브록던이 6이닝을 던진 깁슨 뒤에 나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지난 경기 패배의 원인을 마운드에 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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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6.23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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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마이애미와 같이 7안타를 때렸지만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장기인 홈런마저 터지지 않으며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월 들어 경기 당 6득점을 기록 중이던 터라 제법 당황스럽기도 한 모습이었는데, 8월 들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애미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제법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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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WRC+ : 145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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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수아레즈는 메츠를 상대로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ERA 5.09로 상당히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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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메츠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본다. 최근 메츠 선발진의 안정감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6경기에서 6승 ERA 1.40으로 매우 페이스가 좋다. 슈어저 차례에서 호조가 깨질 가능성은 적어보이며, 지난 경기 필라델피아 타선이 매우 좋지 못한 페이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트레이드 성과가 가장 성공적인 팀이 메츠이고, 3연전에서 특급 마무리 디아즈를 출전시키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