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스 (72승 0무 44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코르테스 (21경기 9승 3패 ERA 2.67)

지난 등판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이 부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피홈런 하나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안타를 3개만 맞는 데 그쳤고,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등 구위 자체는 상당히 양호했던 수준. 플라이볼 비중이 높아 홈런으로 인한 실점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구위를 바탕으로 피안타를 억제하는 데 꽤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다. 상당히 타자 친화적인 홈에서도 ERA 2.63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홈/원정 스플릿도 그렇게 차이가 큰 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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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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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콜은 제 역할을 해주었으나 불펜이 3점을 추가로 내주는 바람에 경기가 완전히 탬파베이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최근 타선이 상당히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후반 내준 점수가 더욱 커보였던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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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3.18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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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또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탬파베이와 같은 7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특히 4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힉스가 병살타로 물러난 것이 가장 치명적이었다. 그나마 르메이휴 대신 리드오프로 나선 토레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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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 98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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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61승 0무 53패 / A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스프링스 (23경기 4승 3패 ERA 2.56)

지난 등판에서는 밀워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 올 시즌 불펜으로 기용되다가 선발로 전환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8월 두 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는 등 상당히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지난해보다 삼진율은 조금 줄었지만 K9 9.7의 수치도 충분히 훌륭한 수준이고, 홈런과 볼넷 허용 수치가 모두 하락하면서 선발로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투수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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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ERA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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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오프너 전략은 완벽히 성공. 빅스가 2이닝 무실점으로 스타트를 좋게 끊었고, 벌크가이 야브로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마운드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덕에 타격 성과가 좋지 못했음에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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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3.38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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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게릿콜을 상대로는 답답한 타선이 유지되었으나 게릿콜이 내려간 뒤 후반에 3점을 추가로 지원해주면서 승기를 사실상 굳혔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디아즈가 유일했으나 디아즈가 2타점을 쓸어담아 준 덕분에 제법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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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WRC+ : 91 (22위)

■ 승부 포인트

스프링스는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0승 1패에 그치고 있으나 ERA는 2.81로 상당히 실점을 잘 줄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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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시 언더가 유력한 매치. 지난 경기 양팀의 타격 성과도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고, 특히 양키스의 타선은 힘을 잃은지 오래다. 스프링스와 코르테스의 퀄리티도 상당한 수준이라 양 팀 타자들이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올 시즌 채프먼이 부진하고 있고 홈즈도 현재 믿을 만한 수준이 아닌 양키스의 불펜을 고려한다면 지난 경기 불펜데이를 했던 탬파베이를 상대로 후반 기세를 잡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탬파베이의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보이는 경기.

■ 추천 선택지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 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