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탈환한 두산, 3위 NC와 정면승부

 

4위 탈환한 두산, 3위 NC와 정면승부

2002전설이천수 1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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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3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두산은 오는 19, 20일 잠실구장에서 NC와 맞붙고 23, 24일 무대를 창원 NC파크로 옮겨 NC와 2연전을 벌인다.

 

최근 6연승을 질주한 두산(63승 1무 57패)은 4위를 탈환했다. 두산과 3위 NC(65승 2무 53패)의 승차는 3경기다.

 

두산은 최근 안정감 있는 마운드와 끈끈한 타선을 앞세워 승승장구 하고 있다.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이 선발진을 이끌고 있으며, 김명신은 불펜 에이스로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마무리 정철원 역시 9월 들어 깔끔한 마무리 솜씨로 상승세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두산 타선에서는 강승호, 양석환, 박준영, 정수빈, 조수행 등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NC는 KT 위즈(69승 3무 54패)를 1.5경기 차로 위협하며 2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NC 역시 두산전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리그 타율 2위 손아섭과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두산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박민우는 최근 타격감이 다시 좋아지고 있다.

 

NC와 두산은 올해 상대전적에서는 6승 6패로 호각을 이뤘다.

 

시즌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LG 트윈스(74승 2무 47패)는 정규리그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문보경은 LG가 4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무려 15타수 10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박동원과 김현수, 오스틴 딘도 타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 2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LG는 앞으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62승 2무 59패)는 6위까지 추락했다.

 

6월 말까지 1위를 달렸던 SSG는 서서히 순위가 하락하더니, 6위로 내려 앉았다. 7위 롯데 자이언츠(58승 64패)에 추격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다.

 

SSG는 최근 선발과 불펜이 모두 무너졌고, 타선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SG는 이번 주 한화, 삼성, 롯데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4연패에 빠져 5위로 떨어진 KIA 타이거즈(60승 2무 56패) 역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 Comments
아마추어 2023.09.18 11:35  
NC 우승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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