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파드리스 이적 후 첫 타점-SD 시즌 최다 7연승, 김하성 4경기 연속 결장

 

최지만 파드리스 이적 후 첫 타점-SD 시즌 최다 7연승, 김하성 4경기 연속 결장

2002전설이천수 1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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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GM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 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 리치 힐과 1루수 겸 지명타자 최지만을 영입했다.

 

8월 2일 피츠버그에서의 영입은 실패로 끝났다.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43세의 힐은 파드리스로 이적해 8경기에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9.25로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가 됐다. 데려갈 팀이 있으면 데려가라는 웨이버다.

 

올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이 겹친 최지만도 마찬가지였다. 파드리스로 이적해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21일 팀의 연승에 한몫했다. 7회 2-2로 동점을 이룬 1사 만루에서 최지만은 대타로 출장해 센터 쪽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8회 초 1루 수비로 경기에 남았다. 파드리스로 이적해 아직 안타가 없는 최지만의 첫 타점이다.

 

파드리스는 선발 세스 루고가 1회 2실점 하고, 1회 말 1점을 만회한 뒤 6회까지 끌려갔다. 7회 말 선두타자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공격의 물꼬를 터 역전에 성공했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우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최지만의 희생플라이가 결승타가 됐다.

 

3-2로 앞선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등판해 뒷문을 잠가 시즌 최다 7연승 행진을 벌였다. 시즌 75승78패. 파드리스의 1점 차 전적은 7승22패다. 헤이더는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발 루고는 6이닝 7안타 2볼넷 7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3.79를 유지했다. 톱타자 잰더 보가츠는 이날도 3안타를 6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타율을 0.283으로 올렸다.

 

한편 위경련의 김하성은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져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파울볼을 피하다가 다리를 맞자 캐스터는 “위에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는 다리다”며 조크를 던졌다. 스치듯 가볍게 맞았다.

 

7연승의 파드리스는 하루 쉬고 23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1 Comments
곽튜브 2023.09.21 11:05  
지만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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