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벨링엄 조합 볼 뻔했는데…‘우리팀 유망주가 더 잘해’ 영입전 철수

 

이강인+벨링엄 조합 볼 뻔했는데…‘우리팀 유망주가 더 잘해’ 영입전 철수

2002전설이천수 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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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7일(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지시에 따라 올여름 주드 벨링엄의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등과 같은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벨링엄 역시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올여름 중원 보강에 중점을 뒀던 PSG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과 벨링엄 영입전을 벌였다.

 

PSG 입성 자격은 충분했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2경기 14골 7도움을 올리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벨링엄 영입전에서 PSG가 마지막까지 남지는 않았다. PSG는 돌연 벨링엄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대신 이강인, 우가르테와 같은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으로 중원 보강을 마쳤다.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PSG 유소년 팀 선수의 재능이 벨링엄과 동등하거나 그 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본다면 PSG의 선택은 완전히 잘못됐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합류한 벨링엄은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뽑아내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PSG에서 벨링엄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 이강인, 우가르테,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 모두 벨링엄의 경기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1 Comments
주임원사 2023.09.17 11:55  
ㅅㅅㅅㅅ 우리 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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