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62승 0무 53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플레삭 (21경기 2승 10패 ERA 4.32)

지난 등판에서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6.1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이닝 소화능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편인데, 플레삭이 받고 있는 9이닝 당 득점 지원 2.90은 100이닝 이상 투수들 중 3번째로 적은 수치다. 물론 7월 이후 ERA 5.35로 부진하면서 WAR이 마이너스로 진입한 플레삭의 책임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기간동안 BABIP이 0.330으로 매우 높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 경기를 계기로 반등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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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이후 FIP :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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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시베일이 6이닝, 불펜 3명이 1이닝씩을 던지는 정석적인 운영을 선보였고, 2차전에서도 동일하게 불펜 운영을 가져갔으나 모건과 쇼가 4실점을 추가로 기록하는 바람에 더블헤더 스윕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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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2.40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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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1차전에서는 클린업에서 7안타 4타점을 합작하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나 2차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위 타선의 활약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곤잘레스는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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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 93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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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43승 0무 74패 / AL 중부 5위)

선발 평가 / ★★ : 힐 (7경기 2승 3패 ERA 4.66)

지난 등판에서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힐 입장에서는 운이 없었던 경기였는데, 자신의 책임으로 기록된 실점은 1점에 그쳤을 정도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는 했다. 그러나 몸에 맞는 공 2개를 포함해 사사구 4개를 내주는 등 본인의 커맨드도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홈런을 또 허용하면서 여전히 피홈런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7번의 등판 중 6경기에서 홈런을 내주고 있어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이닝 소화 능력은 올 시즌 MLB에 데뷔한 선수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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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9 : 1.5

- WHIP :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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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불펜의 자책점이 나오면서 상당히 힘든 경기를 했다. 그나마 2차전에서 타선이 힘을 내면서 스윕을 면한 것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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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5.76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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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1차전에서는 무기력했으나 2차전에서는 15안타 2홈런으로 타선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5명이 나왔을 정도. 상위타선에서 레예스, 카스트로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스쿱, 카펜터가 5안타 2홈런을 합작한 하위타선의 활약이 더욱 결정적이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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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WRC+ : 47 (30위)

■ 승부 포인트

플레삭은 통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ERA 2.16으로 상당히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4승 2패로 승운도 따라주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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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클리블랜드의 우세를 점친다. 지난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의 타격감이 상당히 뛰어나기는 했지만 1차전에서는 3개의 안타에 묶였을 정도로 타선의 기복이 큰 편이고 이번 달 가장 좋지 못한 타격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플레삭이 지난 경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호투를 기록했으며, 통산 성적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힐은 언제나 장타와 홈런이 약점으로 꼽히는 선수. 이를 커버할만한 커맨드도 정교하지 못한 편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클리블랜드 승

[핸디캡 / -1.5] 클리블랜드 승

[언더 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