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84승 36패 / N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유리아스 (23경기 13승 6패 ERA 2.40)

지난 등판에서는 5이닝 무실점에 그치면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5경기에서 마무리 지어야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과 불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되었다. 10연승의 호조를 달리고 있는 중으로, 포심 구위와 커브의 강점과 더불어 보더라인을 공략하는 커맨드가 완성 단계에 들어서면서 볼넷 허용도 그리 많지 않다. 지난 경기 기록한 2개의 볼넷이 4경기 만에 내준 볼넷 허용이었을 정도. 피홈런 허용이 아주 약간 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출루 허용율은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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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9 : 1.8

- WHIP : 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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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프라이스가 1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승리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킴브럴이 오랜만에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는데, 물론 점수차가 큰 상황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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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1.65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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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초반부터 알칸타라를 두드리면서 불 붙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직전 경기의 주인공은 적시타 3개로 3타점을 올린 윌 스미스였지만, 먼시와 벨린저가 모두 홈런을 터뜨렸고, 갈로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세 ‘선풍기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베츠와 프리먼도 5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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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29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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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 (64승 56패 / N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라우어 (22경기 8승 5패 ERA 3.58)

지난 등판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8월 세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4개를 허용하는 등 피홈런 허용이 상당히 많다는 점은 걱정거리. 강속구를 바탕으로 삼진을 잡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피홈런이 어느 정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기는 하나, 다저스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과 장타 능력을 고려하면 피장타와 홈런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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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FB : 0.51

- HR9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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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직전 경기는 불펜 활약에서 완전히 컵스를 압도했던 경기. 5실점을 내주었던 상대 불펜과는 다르게 밀워키 불펜은 수터-박스버거-로저스가 3.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두게 될 수 있었다. 다만 수터와 로저스가 연투를 기록한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는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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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55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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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뒷심을 발휘해 7회부터 5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하위타선이 다소 부진했던 상위타선을 ‘캐리 ’해주었던 경기. 특히 2개의 홈런으로 3타점을 쓸어담은 히우라의 활약이 매우 결정적이었고, 텔레스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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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84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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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라우어는 통산 다저스를 상대로 ERA 2.56으로 매우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6승 1패로 승률도 꽤 따라주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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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다저스의 승리를 점친다. 라우어의 최근 성적과 다저스 상대 전적은 꽤 인상적인 편이지만 문제는 내용상으로 불안한 점이 아주 많았다는 점.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 상 장타와 피홈런에 취약한 편이고, 실제로 지난 경기 다저스를 상대로 홈런 두 개를 허용하기도 했다. 직전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도 불붙은 방망이 감각을 다저스 타자들이 보여줬던 만큼 라우어가 더욱 대량 실점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주력 투수들이 연투를 기록한 상황이라 불펜 전력에서도 다저스가 앞서는 상황이다.

■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