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리츠 (47승 73패 / NL 중부 4위)

선발 평가 / ★★★ : 콘트레라스 (13경기 3승 3패 ERA 4.02)

지난 등판에서는 보스턴을 상대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래도 빠른 공을 잘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슬라이더도 구위가 살아있던 경기 내용이라 복귀전 내용으로는 상당히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기는 했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커맨드는 문제가 되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4볼넷을 허용하면서 복귀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모습까지는 아니었다. 커맨드가 들쭉날쭉한 만큼 주자의 출루가 잦고, 빠른공 약점도 크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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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9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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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톰슨의 뒤를 이은 바누엘로스와 홀더만이 2.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6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신시내티에게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나온 불펜 선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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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4.35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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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테이블세터로 지속적으로 나오는 뉴먼의 활약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가멜과 카스트로도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은 나름 정석적인 득점 루트를 창조했다. 다만 상대 불펜을 상대로 1안타에 묶이면서 중후반 기세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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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87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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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74승 48패 / N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오도리지 (15경기 4승 5패 ERA 4.15)

지난 등판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휴스턴에서 데려온 이후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트레이드 이후 세 경기에서의 ERA가 5.93이고, 퀄리티 스타트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트레이드 된 이후 피안타가 상당히 많이 늘어난 상황으로, 휴스턴 시절 벌렌더의 조언을 듣고 달라졌다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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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이후 피안타율 : 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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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마운드의 힘에서 밀렸다. 모튼은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그 이후 나온 세 명의 불펜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해버렸고, 리와 스테판은 8회와 9회 3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타선이 9회 말 두 점을 냈기에 더욱 아쉬웠던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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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23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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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타선의 뒷심은 살아있는 모습. 앞서 언급했듯이 9회 말에 두 점을 따라가면서 끝까지 휴스턴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번 올슨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일리의 무안타 부진과 하위 타선에서의 파괴력 부족이 발목을 잡은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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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22 (3위)

■ 승부 포인트

오도리지는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꽤 좋지 못했는데, 두 경기 뿐이라 샘플이 작기는 하지만 2경기에 등판해 4.50의 ERA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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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애틀랜타의 승리를 점친다. 오도리지가 애틀랜타 이적후에는 확실히 직구와 변화구 모두 휴스턴 시절만 못하지만 콘트레라스도 커맨드 문제가 발목을 잡는 것은 마찬가지. 타선에서도 확실하게 성과 차이가 있어 오도리지가 무너지더라도 타격의 힘을 바탕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을 상대로도 뒷심을 잘 보여주었고 스윕 직전까지 갔었던 애틀랜타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력 차이가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