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9월10일 에스파뇰 vs 세비야 경기분석 축구중계 축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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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은 빌바오 원정을 승리했다. 에스파뇰은 경기 내내 상대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음에도 승점 3점을 따냈다. 바르샤에서 계약 해지를 당하며 바르샤의 연고 라이벌인 에스파뇰로 이적한 브레이스웨이트가 팀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주전 스트라이커인 데토마스가 이적 무산과 부상등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브레이스웨이트의 가세로 호셀루가 부담을 덜어냈다. 에스포시토와 다르더의 중원 경기력도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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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있다. 세비야는 모두가 알던 그 팀이 아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강력한 스쿼드를 꾸리며 선두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돌베르와 이스코등을 합류시키며 충분히 강력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리그 무승을 비롯해 챔스에서는 홈에서 맨시티에 굴욕적인 4골차 패배를 당했다. 쿤데와 카를로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쿠아시를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세비야의 승리를 본다. 극도로 부진한 시즌 초반에 일정 상으로도 불리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에스파뇰 상대로는 누구보다도 강했다.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았다. 맨시티전을 치뤘지만 홈이었기에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없었다는 점도 있다. 라키티치와 페르난두의 중원을 가동하며 에스파뇰의 중원 공세를 막아낼 것이고 엔네시리와 하파미르, 수소와 파푸 고메스가 공격적으로 나서 수비 상황에서 숫자가 적을 에스파뇰을 공략할 세비야가 시즌 첫 승에 성공할 것이다. 세비야의 공격적 운영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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