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57승 78패 / NL 서부 5위)

선발 평가 / ★★ : 펠트너 (14경기 2승 6패 ERA 5.78)

지난 등판에서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5.2이닝 3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도 구위가 떨어진 후유증을 크게 겪으면서 연속 피홈런 기록을 6경기 째로 늘려버린 상태. 투구 레파토리가 직구에 상당히 의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직구의 위력이 떨어진 상황은 상당히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곳은 타자들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 호투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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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경기 이전까지 직구 피안타율 : 0.340

- HR9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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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불펜 소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두 경기 연속으로 불펜에서 실점이 나오는 등 불펜의 활약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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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5.21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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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첫 경기에서는 트글리아, 크론등의 활약으로 무난하게 타선 경쟁에서 이겼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4안타에 묶이는 등 상위 타선에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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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87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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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 (70승 63패 / N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페랄타 (14경기 4승 3패 ERA 3.56)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기록했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확실하게 찾은 상태. 어깨 부상으로 인해 구위가 예전만큼 못한 상태에서, 최근에는 볼넷 허용을 줄이면서 커맨드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 볼넷을 하나만 내주는 등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해당 방식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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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세 경기 ERA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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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 ★★

알렉산더가 4.2이닝 3자책으로 무너진 것도 치명적으로 작용했지만, 불펜에서도 수터가 1이닝 2자책점으로 부진하는 등 전반적인 마운드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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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78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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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갤런의 상승세에 막혀버리면서 전혀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렌프로가 멜란슨에게 기록한 솔로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면서 분전하기는 했지만, 추격을 하기에는 남은 공격 찬스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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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03 (12위)

■ 승부 포인트

전반적으로 펠트너의 ERA는 좋지 못한 수준이지만, 펠트너는 타자 친화 구장인 쿠어스에서는 ERA 6.75로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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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물론 지난 경기 갤런에게 압도당하면서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인 펠트너와 갤런을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하기에는 무리다. 일단 펠트너가 구위가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고, 홈런까지 연속으로 허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쿠어스 필드에서의 부진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 다만 페랄타도 전반적으로 뜬공 비중이 높고, 밀워키 불펜진도 아주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버를 점치는 것도 해볼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밀워키 브루어스 승

[핸디캡 / +1.5]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더 오버 / 1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