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의 기세가 너무 좋지 않다. 직전경기 상대인 네덜란드를 맞아 1-3으로 패했다. 태국을 상대로 패배로 물러났고 이탈리아를 맞아선 힘싸움의 열세를 느끼면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회 3연패 늪에 빠졌다. 전의를 상실해가는 상황. 로페스 곤잘레스, 이사벨 페냐가 건재하지만 올림픽 티켓을 따낸 만큼 동기부여가 떨어진 기색이 역력하다. 세터 미르테의 볼 배급을 필두로 욘카이라 페냐, 가일라 곤잘레스, 브라옐린 마르티네스 등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상대는 약이 오른 일본이다. 

일본이 예상대로 중국을 3-1로 꺾으면서 훌륭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애초에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세트 스코어 1-1에서 내리 3~4세트를 잡아내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한 만큼 동기부여가 엄청나다. 코가 사리나,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카와 마유가 제 몫을 해내고 있고 하야시 코토나, 이시카와 마유 등 핵심 선수들의 역할도 훌륭하다. 프랑스에 이어 중국마저 꺾으면서 아주 좋은 흐름을 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딱히 동기부여가 없다. 이 경기 역시 일본의 승리를 예상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