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30연패에서 벗어나마자마 곧바로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태국을 꺾으면서 30연패를 벗어던졌지만 불가리아를 맞아 세트 스코어 2-3 역전패로 물러났고 폴란드에겐 0-3으로 패했다. 1세트와 2세트 20-25로 내줬고 3세트마저 10-25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박정아와 정지윤이 10득점씩 올렸지만 역부족.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이다현(현대건설)과 더불어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주아가 뒤를 받치지만 전력의 열세를 이겨내긴 쉽지 않다. 

튀르키예가 좋은 흐름을 탔다. 동기부여를 높은 집중력으로 잘 이어가고 있다. 독일을 3-1로 꺾었고 세르비아를 3-1로 물리치고 연승을 새겼다.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올림픽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웠다. 2023년 VNL뿐만 아니라 유로발리, CEV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고 상대가 약체 한국인 만큼 자신감이 차고 넘친다. 아포짓 에브라 카라쿠르트, 제흐라 귀네슈, 아이딘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터. 

한국이 튀르키예를 맞아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크지 않다. 한국의 0-3 완패와 언더를 예상한다.

한국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