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티비]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분석 10월21일 KOVO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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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IBK와 현대건설의 올 시즌 1차전.


양 팀 간의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은 현대가 5승1패 우세.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36게임 전적 24승12패로 흥국생명에 이어 2위. 지난 15일 페퍼저축과의 1차전 3ㅡ1 승리했지만 18일 흥국생명에 2ㅡ3으로 져 1승1패.


IBK는 36게임 전적 15승21패로 6위. 17일 정관장과의 개막전 0ㅡ3 완패로 불안한 출발.


원정팀 현대건설의 간단한 승리.


톱센터 양효진이 건재하고 파워 레프트 모마의 예리한 강타가 위력을 더해가고 있어 자신감.


모마는 특히 전위와 후위에서 다발적으로 펼치는 A, B 속공을 포함한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페퍼와의 개막전에서 양효진을 능가하는 활약도를 보여 오늘 게임에서도 흥국의 블로킹 라인을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전망.


속공의 스피드와 대각선 강타의 정확도가 높은 아시안 쿼터 위파위를 중심으로 윙스파이커 김주향ㅡ이다현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라인의 득점력에도 절대적인 기대.


이에 맞설 홈팀 IBK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전체적인 팀플레이가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올해 세로 영입한 윙스파이커 아베크롬비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친 것이 불연 요인.


태국 국대 출신의 세터 푼푼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어포짓 어태커 표승주의 스피디한 시간차와 현대에서 이적한 윙스파이커 횡민경의 대각선 오픈강타에 기대를 거는데 이들이 높이와 스피드에서 현대의 예리한 블로킹 라인을 돌파할 수 있을지는 극히 미지수.


신인 티를 벗은 3년생 올라운더 김현정의 대각선 강타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정확도에 기복이 심해 현대건설의 치밀한 블로킹 벽에 차단당할 가능성 다분.



현대의 3ㅡ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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