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1승 / E조 2위)

[공격 / ★★★★★]

캐나다를 셧아웃으로 잡아내고 1승을 신고했다. 공수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범실이 많은 것이 흠이었다.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비교적 좋지 않았는데 로마노(O)가 23%의 성공률을 보였고 미켈레토(OH)도 26%의 성공률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앙의 미들블로커들이 속공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준 것이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공격성공률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수비 / ★★★★★]

블로킹이 매우 좋은 팀이다. 갈라시(MB)가 4개, 루소(MB)가 2개를 기록하는 등 미들블로커진의 블로킹 활약에 더해 측면 자원과 세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블로킹을 올리며 높이를 자랑했다.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는 편인데 범실은 적었지만 효율이 높지 않았고 정확하게 연결된 것이 적었다. 리시브 능력을 끌어올려야 튀르키예의 강력한 서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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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터키) (1승 / E조 1위)

[공격 / ★★★★★]

중국을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역시나 핵심 자원인 라굼지야(O)가 19득점과 6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귄괴르(OH)도 공격에서 10득점과 61%의 성공률을 보였고 수바시(OH)도 50%대의 준수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블로킹이 좋지 않아 튀르키예가 무난한 공격을 보였지만 블로킹이 좋은 이탈리아에게는 이런 공격력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귄고르는 서브에서도 혼자 5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도 보유했다.

[수비 / ★★★★★]

블로킹 능력이나 수비 능력도 대체적으로 좋은 팀이다. 중국을 상대로 블로킹을 따낸 선수는 모두 6명으로 측면 자원부터 미들블로커들까지 블로킹을 따냈다. 다만 귀네슈(MB)의 블로킹이 1개라는 것은 그의 능력을 봤을 때 아쉬운 부분이다. 중국의 서브가 좋지 않아 리시브가 좋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리시브 수준은 이번 경기에서 증명이 가능할 것이다. 

■ 승부 포인트

튀르키예의 공격력이 이탈리아의 블로킹 벽을 넘어설 수 있다면 이변이 발생할 것이다. 이탈리아도 범실이 제법 많은 편이고 공격성공률이 떨어졌었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올라온다는 법은 없다. 튀르키예에게도 반드시 찬스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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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우세해 보인다. 기본적인 전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공격진이 부족한 성적을 냈고 반대로 튀르키예의 공격력은 매우 좋았다. 이탈리아가 캐나다전에서 보여준 블로킹을 다시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튀르키예의 플핸을 가장 추천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추천 x)

[핸디캡 / -2.5] 튀르키예 (터키)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