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1승 / C조 1위)

[공격 / ★★★★★]

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팀 중 하나다. 미국을 만나기 전에 다른 팀들에게 최대한 크게 승리해야 한다. 세메니우크(OH)가 16득점을 올렸고 쿠렉(O)이 13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승리의 주역들은 측면 자원이 아닌 미들블로커 자원이다. 코차노프스키(MB)가 속공으로 7득점, 비에니에크(MB)도 속공으로 5득점과 62%의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중앙과 측면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폴란드가 이 경기에서도 다양한 공격으로 체력 소모가 크지 않게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수비 / ★★★★★]

미들블로커들은 속공 이외에도 3개씩의 블로킹을 기록하면서 높이의 우세를 증명했다. 하지만 미들블로커 선수들과 쿠렉을 제외하면 블로킹을 올린 선수가 없다. 전체적인 높이가 좋지는 않은 상태. 다른 선수들의 리시브는 괜찮은 편이지만 슬리브카(OH)가 리시브 범실 2개와 효율 -7%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가 슬리브카에게 서브를 집중적으로 넣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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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1패 / C조 4위)

[공격 / ★★★]

미국을 상대로 0:3의 패배를 당했다. 공격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며 패배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자원들 중 가장 좋은 성공률을 보여준 선수는 44%로 5득점을 올린 푸엔테스(OH)다.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떨어지는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서브에서도 범실이 잦아 이번 경기도 공격력을 기대하긴 매우 힘들다.

[수비 / ★★★]

텔레즈(MB)가 혼자서 블로킹 4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푸엔테스가 1개를 기록한 것이 멕시코의 블로킹 전부다. 다른 선수들은 블로킹 시도가 대부분 블로커 아웃이 되며 효율들이 바닥을 치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리시브는 안정적이지만 오히려 리베로인 브라보(L)의 리시브가 가장 좋지 않다. 불안한 리시브로 상대의 서브 득점을 만들어주는 상황은 이번 경기에서도 자주 발생할 것이다. 

■ 승부 포인트

멕시코도 폴란드를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폴란드가 지난 경기에서 방심하지도 않았고 서브, 블로킹, 리시브에서 모두 멕시코보다 나은 성적을 냈다. 멕시코는 폴란드가 범실을 자주 기록하고 자멸하기를 바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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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폴란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미국에게 패배한 멕시코는 공격력과 수비력 모든 부분에서 불안한 성적을 냈다. 폴란드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팀이다. 큰 고비 없이 폴란드가 3:0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폴란드 승 (추천 o)

[핸디캡 / -2.5] 폴란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12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