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오리올스 (71승 61패 / A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라일스 (27경기 10승 9패 ERA 4.25)

지난 등판에서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사실 지난해와 투구 내용은 별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홈 구장이 펜스를 뒤로 밀면서 홈런 허용이 줄어든 것이 라일스에게 득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피안타가 많은 단점은 여전하고, 후반기에는 ERA 3.05로 상당히 좋지만 피안타율은 0.291에 이르고 있다. 홈런만 줄었지 투구 내용은 크게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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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타 : 172 (AL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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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일단 토론토와의 일전을 앞두고 불펜 자원의 소모는 최대한 아낀 상황. 다만 베스피가 브라운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더 벌어져 버린 것은 아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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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71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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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오클랜드에게 영봉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우리아스와 산탄데르가 2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체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했고, 7~9번까지의 하위 타선은 모두 무안타에 그치면서 ‘쉼터 ’역할을 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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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98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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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 제이스 (71승 59패 / A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가우스먼 (25경기 10승 9패 ERA 3.14)

지난 등판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원래라면 피츠버그와의 시리즈에서 등판해야 했는데, 볼티모어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흔들린 경기도 없지는 않았으나, 8월 ERA 2.70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올시즌 BABIP이 상당히 높아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음에도 제구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그 불운마저 이겨내고 있는 페이스. 특히 원정에서는 ERA 2.01로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캠든 야즈가 예전만큼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벗어났음을 고려하면 호투를 기대해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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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IP : 0.372

- FIP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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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의 활약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스트리플링의 뒤를 이은 세 명의 선수들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준 것. 물론 로마노가 2피안타를 기록하면서 위기를 맞기는 했으나, 삼진 3개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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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25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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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병살타 3개가 나오면서 흐름이 자꾸 끊기는 문제가 있었으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멀티 히트와 1타점을 기록했는데, 7회 말 결승점을 만들어낸 소중한 타점을 기록했다. 커크도 멀티 히트 1타점, 비지오가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타격감은 나빠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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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15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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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가우스먼은 통산 볼티모어 상대 ERA가 19.29로 매우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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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하겠다. 가우스먼이 올 시즌 원정에서 더욱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고, 캠든야즈가 예년처럼 타자에게 아주 웃어주는 구장도 아니다. 물론 라일스도 지난해보다는 확실히 안정성을 찾기는 했지만 피안타 억제 등력에서는 가우스먼보다 앞선다고 볼 수 없고, 홈런이 적어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부진했던 지난해와 세부 스탯에서 별다른 발전이 없다. 그래도 라일스가 홈에서의 실점 억제 능력이 상당함을 고려한다면 언더 베팅을 시도해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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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