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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샬럿 2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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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이번 시즌에도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함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동료들이 문제다. 탐슨과 위긴스는 부진하고, D그린은 사고뭉치로 전락했다. 큰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 폴도 손목 골절로 전열을 이탈했다. 쿠밍가와 루키 포지엠스키가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나, 기존 멤버(놈)들 눈치가 보여 출전 시간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는 골치 아픈 상황이다.

샬럿은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에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 멤버로는 그걸 보완하기 어렵기 때문. 에이스 라멜로 볼과 마일스 브리지스가 뛰어난 개인 기록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 정도론 역부족이다. 게다가 볼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로지어와 헤이워드, 워싱턴 등을 팔아 치우면서 시즌 포기를 공식화했다.

골스는 전날 레이커스(128-110 승)를 큰 점수 차로 이겼다. 최근 11경기에서 9승 2패(평균 124.3득점-113.9실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5활 승률을 돌파했고, 이후 전망도 밝다. 팀을 망치던 탐슨을 벤치로 내린 것이 ‘신의 한 수’가 되는 분위기다. 샬럿은 전날 유타(115-107 승)를 원정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10연패 이후 4연승을 달성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수비 개념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활동량으로 커버하면서 실점을 줄이는데 성공한 것이다. 양팀 모두 백투백 일정이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연령대가 높은 골스 쪽이 더 크다. 실력 차가 크고, 홈경기의 이점까지 있는 만큼, 골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그러나 핸디캡 매치는 샬럿이 가져갈 것이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승

# H -13.5 패 (추천 픽)

# U/O 22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