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미국 MLS 동부리그 11위 / 패무승패패)

여전히 흐름이 좋지 않다. DC(3-2 / 승)경기에서 승리 한 이후 내리 2연패를 기록하며 침체된 팀 분위기다. 하지만 처참한 원정 성적에 비해 홈에선 극 강의 모습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수비 밸런스 문제는 심각한 상황. 3백 변환 이후 좌우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와 ‘코어 라인’ J.차라(CM) – 차라(CM)와의 라인 유지 실패로 쉽게 수비 뒷문이 뚫리는 모양새다. 특히 구트만(CB) – 프랑코(CB) – 푸라타(CB)는 속도전에 약점이 있는 자원들로 현 시스템 상 상대 역습 전술에 쉽게 공략당하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공격진이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는 상황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좌우 풀백 란킨(RB) – 브라보(LB)를 필두로 한 좌우 측면 공략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모양새다. 특히 측면 공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그 배후 공간을 ‘1선’ 마르티네즈(FW / 올 시즌 8골)가 방점을 찍어주며 이번 일정 역시 특유의 공격 플랜으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토론토 (미국 MLS 동부리그 10위 / 무패승무패)

이전 몽레알(4-3 / 패)상대로 전반 2골을 지켜내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올 시즌 전반 20분전 실점을 허용하며 일찍이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던 상황. 좀처럼 수비진의 안정화가 이뤄지지 못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 후술하겠지만 세리에A 듀오 영입 이후 공격 지향적인 전술로 전환하며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어 라인’ 인시네(CAM) – 브레들리(CM) – 오켈로(CDM)조차 오켈로를 제외 공격적인 자원들로 맥노튼(CB) – 마빙가(CB) 4백 조합을 전혀 도와주지 못하는 모양새다. 반면 공격진의 화력은 매우 뛰어나다. ‘세리에A 듀오’ 인시네(FW / 최근 6경기 6골) – 베르나르데스(RW / 최근 6경기 7골)의 연계플레이와 측면 돌파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좌우 풀백의 공격참여로 상대방 진영의 수적 우위를 점한 것이 다양한 공격장면을 만들어 내는 상황. 수비진의 실점을 감안한 공격적인 전술로 이번 일정 역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코멘트

애틀란타 승/ 오버(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애틀란타의 홈 경기력과 토론토의 현재 엄청난 공격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오버 배팅은 필수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홈 이점과 토론토의 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애틀란타가 다소 우위를 점하는 상황. 물론 토론토의 공격 페이스가 매우 위협적이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수비를 어느정도 포기한 전술 기조와 홈 경기당 1골 정도의 실점을 기록하는 수비진의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근소한 차이로 애틀란타의 승리가 예측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란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