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리그 11위 / 패무무패패)

시즌 초반 페이스는 최악입니다. 공식 8경기째 승리가 없다. 리그세어도 개막전 승리 이후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1무 1패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직까지 리그 홈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입니다.평균 64%의 볼 점유율을 유지할 만큼 많은 시간 볼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 주로 수비수들이 무의미하게 볼을 돌리는 일명 ‘U자 빌드업’ 형태의 볼 줄기. 이로 인해 언급한 8경기에서는 단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 평균 45%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엘라스베로나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철저하게 틀어막은 후 빠른 전개의 역습을 노릴 예정. 심지어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주력 중원’ 카스트로빌리(MF)의 부상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멀티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매우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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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베로나 (리그 14위 / 무패무승패)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지는 않다.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해당 1승도 홈에서 거둔 승리다.원정에서는 3전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신임 치오피 감독의 색채가 입혀지고 있는 모습. 앞선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치오피 감독 특유의 ‘좌-우 윙백’ 전진을 활용한 득점 장면이 터져 나왔다. ‘좌측 윙백’ 도이그(DF, 최근 3경기 1골 1도움)가 최근 연일 공격포인트를 쌓으면서 체제에 적응해 나가는 중. 특히나, 치오피 감독은 이전 시즌 우디네세 부임 당시 피오렌티나 원정길에서 ‘좌측 윙백’ 우도지(DF, 당시 1골)의 전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0 승리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흐름이 좋지 못한 피오렌티나를 잡아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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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양 팀 모두 많은 득점을 터뜨릴만한 능력은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더(2.5 기준) 선택지를 추천합니다. 또한 피오렌티나는 시즌 초반 단조로운 빌드업 패턴으로 인해 좀처럼 온전한 승점 3점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엘라스베로나의 최근 흐름도 썩 좋지는 않지만, 치오피 감독의 색채가 점점 입혀지는 중이며, 특히나, 치오피 감독은 이전 시즌 우디네세 감독 당시 피오렌티나를 4-0으로 물리친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엘라스베로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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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엘라스베로나 승

[[핸디]] : +1.0 엘라스베로나 승

[[U/O]] : 2.5 오버 ▲